![개그맨 박지선.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1/04/33693880.2.jpg)
개그맨 박지선. 스포츠동아DB
![개그맨 박지선 트위터.](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1/04/33693850.2.jpg)
개그맨 박지선 트위터.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티즈' 게시판에 '박지선의 트위터 글'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선의 트위터 글들이 캡처된 사진이 게재됐다.
실제 박지선의 트위터'@gagjidol'에는 박지선의 일상에서 실제 겪은 일로 추정되는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
박지선은 1일 "아침에 화장실 변기가 터진 줄 알고 깜짝 놀래서 나가봤더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담요로 청국장을 띄우고 있었다. 신난다. 집에 화장실이 5개는 생긴 기분이다"라고 썼다.
앞 서 지난해 16일에는 "내가 아빠의 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 것을 보고 엄마도 트위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나에게 자기 휴대전화를 주고 갔다. 나 이거 성공하면 노벨상 탈 것 같다" 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이 아닌 엄마의 휴대전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글을 본 누리꾼 아이디 '가oo'는 "혼자 빵 터져서 어느새 팔로우 해버렸다", 또 다른 아이디 '김OO'은 "박지선, 그냥 이걸로 개그 코너 하나 가도 되겠어요!"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