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결국 25일 결방, '수애의 비밀' 편 대체방송

입력 2011-01-24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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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부상으로 결방사태를 맞은 SBS 드라마 ‘아테나:전생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대체 방송을 결정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4일 “정우성, 정찬우 등 두 명의 연기자가 부상을 당해 미 촬영분이 생겼다”면서 “25일 방송은 ‘아테나 스페셜-수애의 비밀’편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특수요원 혜인 역 수애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동안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메이킹 필름, 그리고 각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긴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분들은 ‘아테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과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테나’ 스페셜방송 ‘수애의 비밀’으로 원래 25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인천대교 폭파장면과 주인공들의 총격전을 포함한 액션 장면은 31일에 방송되는 14회에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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