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쥬얼리의 하주연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서인영과 박정아가 이번 앨범 작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주연은 "인영 언니는 녹음할때 찾아와서 이번 노래 너무 좋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이번 앨범에는 이런 옷이 어울리겠다. 이런 구두가 어울리겠다며 패션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정아 언니는 앨범 재킷 사진 촬영때 연락와서 이제 시작이니까 열심히 해라는 말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쥬얼리 '전' 멤버들의 왕따설로 시끄러운 가운데, '신'(新) 멤버들은 서로 농담도 하고 손발이 척척맞는 호흡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서인영의 왕따고백에 다소 충격을 받았다는 '신'(新) 멤버들은 "이번 기회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쥬얼리라는 이름을 다시한번 검색해 보게 됐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앞서 서인영은 과거 쥬얼리 시절 왕따였다고 고백하면서 논란이 됐다. 서인영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쥬얼리에 합류했을 당시, 기존 멤버들의 텃새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도도한 이미지와 달리 털털하고 쿨한 매력을 갖고 있는 '보석돌' 쥬얼리, 이번 2011년에는 1위를 하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