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원걸’ 소희 도플갱어? 폭풍성장 미모 화제

입력 2011-02-07 1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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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이승훈과 피겨스케이팅 동메달 곽민정이 7일 인천공항에서 입국 후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영종도=연합뉴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이승훈과 피겨스케이팅 동메달 곽민정이 7일 인천공항에서 입국 후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영종도=연합뉴스)

‘피겨요정’곽민정(17. 수리고)의 '폭풍성장'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곽민정은 7일 오전 선수단 30여명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곽민정은 원더걸스의 소희를 쏙 빼닮은 미모로 입국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예전부터 하던 치아교정이 상당부분 진척된 듯하다는 것.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에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던 곽민정은 이내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곽민정은 귀국 인터뷰에서 “올해 남아 있는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현재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이지만 남은 두 대회에서 아시안게임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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