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좋아하는 술은 ‘네 입술’” 폭탄발언에 초토화

입력 2011-02-23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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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중화권 유닛그룹 ‘슈퍼주니어M’의 외국인 멤버 헨리가 한국식 영어발음이 어렵다며 재미있는 발언을 해 화제다.

헨리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영어와는 전혀 다른 한국식 영어발음 때문에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당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 모르는 것은 슈주 멤버들이 가르쳐줬는데 ‘어떤 질문에도 매너있게 대답하는 법’을 가르쳐줘 효과를 봤다”며 “‘술 뭐 좋아해?’라고 누군가 물으면 대답은 ‘네 입술‘, ‘지금 어디야?’라고 물으면 ‘너 마음속 2번 출구’라고 말하라 했다”고 말했다.

헨리의 이 같은 발언에 슈주 멤버인 신동과 은혁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부인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헨리는 2006년 SM 글로벌오디션을 통해 캐나다에서 선발된 멤버로 피아노와 일렉트로닉 바이올린 연주와 댄스를 접목시킨 화려한 퍼포먼스 재능을 지닌 인재다.

사진출처=SBS ‘강심장’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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