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최초 고백 “핑클 멤버 될 뻔”

입력 2011-02-23 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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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스포츠동아DB.

배우 한혜진이 걸그룹 '핑클'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4일 방송할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고등학생 때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한 남자로부터 '우리가 핑클이라는 그룹을 만들고 있는데 오디션을 볼 생각 없느냐?'는 제안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연기자가 꿈이었던 한혜진은 "'저는 연기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도도하게 거절했다"고. 하지만 얼마 있어 진짜 핑클이 나왔고 "핑클이 잘 되자 속상하기도 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서도영도 "H.O.T가 소속되어 있던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전했다. 서도영은 "노래와 춤까지 연습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기획사를 찾아갔지만 오디션을 볼 수 없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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