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포스터 (사진출처=KBS 2TV ‘드림하이’)](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2/28/35185655.2.jpg)
드림하이 포스터 (사진출처=KBS 2TV ‘드림하이’)
28일 박진영은 자신이 출연했던 KBS 2TV ‘드림하이’의 종영 소감을 JYP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박진영은 센스있게 소감문 제목을 “안녕하세요, 양진만입니다”이라 붙여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했다.
박진영은 “마지막회 촬영이 끝났습니다. 코믹하게 울어야 하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났다. (배)용준이 “기뻐,슬퍼?“라고 묻자 “고맙다”라고만 대답했다”라고 쓰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박진영은 “하찮은 내 아이디어를 좋아해줬던 스태프들, 함께 고생했던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며 모두 꿈을 향해 ‘Dream High 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인상적인 것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었다. 그는 “처음으로 드라마라는 걸 만들면서 많은 걸 배웠다. 두번째 작품은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적어 드라마 계획이 또 있음을 내비췄다.
‘드림하이’에서 박진영은 기린예고 기간제 교사 양진만 역을 맡아 연기에 첫 도전을 했다. 매회 찌질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펼쳐 극에 활력을 더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