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영 “두번째 작품은 더…” 드림하이 종영인사 ‘폭소’

입력 2011-02-28 11:20: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림하이 포스터 (사진출처=KBS 2TV ‘드림하이’)

가수 박진영이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글이 화제다.

28일 박진영은 자신이 출연했던 KBS 2TV ‘드림하이’의 종영 소감을 JYP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박진영은 센스있게 소감문 제목을 “안녕하세요, 양진만입니다”이라 붙여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했다.

박진영은 “마지막회 촬영이 끝났습니다. 코믹하게 울어야 하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났다. (배)용준이 “기뻐,슬퍼?“라고 묻자 “고맙다”라고만 대답했다”라고 쓰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박진영은 “하찮은 내 아이디어를 좋아해줬던 스태프들, 함께 고생했던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며 모두 꿈을 향해 ‘Dream High 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인상적인 것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었다. 그는 “처음으로 드라마라는 걸 만들면서 많은 걸 배웠다. 두번째 작품은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적어 드라마 계획이 또 있음을 내비췄다.

‘드림하이’에서 박진영은 기린예고 기간제 교사 양진만 역을 맡아 연기에 첫 도전을 했다. 매회 찌질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펼쳐 극에 활력을 더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