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새롭게 공개된 TV 광고 속 이야기. 길고 지루한 기차 여행길에서 맞은편에 앉아 있는 꼬마 아이가 삶은 계란을 까먹기 위해 창가에 톡톡 두드린다. 이 때 박칼린 감독은 아이에게 이마로 삶은 계란 깨기를 보여주며 즐거운 여행 동반자가 되어준다.
박칼린 감독이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 박칼린은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아이와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내느라 삶은 계란 한 판 이상을 깨며 다양한 표정을 연출해 냈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마로 계란 격파가 박칼린 감독에게는 한 편의 영화”라며 “아이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빛난다”,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F 관계자는 “잔잔한 영상과 함께 박칼린 감독이 직접 맡은 내레이션으로 함께 가는 길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메세지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ㅣ 무버먼한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