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뮤직] 루페 피아스코 3집 ‘레이저스’

입력 2011-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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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의 래퍼 루페 피아스코가 4년 만에 3집 ‘레이저스’를 발표했다. 사회비판, 자기성찰에 관한 가사를 주로 쓰는 루페의 이번 앨범 역시 ‘리리시스트’(lyricist)라는 칭호에 걸맞은 작품이다. 사운드는 팝, 록, 일렉트로니카, 백인 재즈 등 백인 취향의 장르들을 강하게 담았다.

첫 싱글 ‘더 쇼 고즈 온’은 미국 인디밴드 모디스트 마우스의 ‘플로트 온’을 샘플링한 곡으로 인생에 대한 희망과 긍정을 노래한다.

일렉트로닉 사운드 성향이 강한 ‘워즈 아이 네버 새드’ 역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끔찍한 현실들에 대해 자신은 비겁하게 침묵을 지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워너뮤직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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