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성이 벌써 할머니? 세계에서 가장 젊은 할머니 ‘화제’

입력 2011-03-1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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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어린 할머니(23)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의 타블로이드 더 선은 스물 세살에 불과한 루마니아의 집시여인 리프카 스타네스쿠가 손자를 얻어 세계 최연소 할머니가 됐다고 보도했다.

집시촌 인베스티에 사는 그는 11살 때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13살 보석판매원인 이오넬과 함께 가출해 1년 뒤, 정식결혼식을 올렸다. 스타네스쿠는 가출 한지 2년 만인 13살 때, 딸 마리아를 낳았다.

루마니아의 인베스티에 살던 딸 마리아는 10살이 되던 해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었다. 마리아는 학교를 그만 둔지 6개월이 지난 뒤 아들 이온을 출산해 스타네스쿠가의 뒤를 따랐다.

스타네스쿠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돼 너무 기쁘다. 하지만 나는 딸 마리아가 나와는 다른 삶을 살기 바랬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네스쿠가 최연소 할머니에 이름을 올리기 전, 가장 어린 할머니는 영국 로더럼에 살던 26세의 여성이었다.

사진출처|영국 대중지 ‘더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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