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폐지설’이 나돌던 ‘영웅호걸’이 결국 방송 9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영웅호걸’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로 노사연, 서인영, 가희, 신봉선, 니콜, 지연, 아이유, 이진, 홍수아 등 여자스타들이 인기 대결을 펼치는 버라이터 쇼. 전작 ‘골드미스가 간다’에 이어 여자 연예인을 중심으로 구성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후속으로 새 프로그램이 기획되면서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