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vs 정준호-이하정 ‘기묘한(?) 평행이론’

입력 2011-03-29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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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나경은 부부와 정준호-이하정 부부. 스포츠동아DB

두 사람이 시차를 두고 같은 삶을 반복해 산다는 ‘평행이론’. 영화에도 소개돼 눈길을 끈 이 이론이 유재석 나경은 부부와 정준호 이하정 부부에게도 적용돼 화제다.

우선 나경은,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아름다운 용모로 당대 톱스타 유재석, 정준호와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이 밖에도 두 커플 사이에 깨알 같은 공통분모가 있다. 나경은과 이하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동문으로 MBC ‘뽀뽀뽀 아이조아’의 진행을 맡았다. 학교와 직장, 구체적인 프로필까지 닮은 셈이다.

게다가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들 사이에는 숫자 ‘2’를 둘러싼 기묘한 공통점이 있다.

유재석 정준호와 나경은 이하정은 각각 두 살 차이다.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1970년생인 정준호와 두 살 차이다. 나경은 아나운서 또한 1979년생인 이하정 아나운서 보다 2살 어리다.

유재석은 생일이 8월, 정준호는 이보다 두 달 늦은 10월로 2개월 차이다. 반면 이하정 아나운서의 생일은 3월이고 나경은 아나운서의 생일은 5월이다.

결혼도 2년 뒤에 이뤄졌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웨딩마치를 올린 만 2년 되는 해에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2008년 7월,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2011년 3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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