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NA가 9일 열리는 두산-KIA전에서 시구행사를 갖는다.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오는 9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G.NA'(23)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G.NA'는 "프로야구의 최고 인기팀인 두산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내정돼 영광이다"며 "올해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인 나의 기운을 받아 두산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 야구장에서 두산 팬들에게 멋진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한 G.NA는 최근 'Black&White'로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 최근 CF 촬영 현장에서 '무보정-무결점' 외모와 몸매를 뽐내는 등 연예계 ‘섹시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시구종결자’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엠엘비파크 |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