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일주일에 두 번, 요리수업 받아요”

입력 2011-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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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욕심>연기욕심
모처럼의 휴식 기간 동안 서우가 가장 먼저 실천에 옮긴 계획은 ‘몸 관리’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운동을 해서 매력적인 몸매를 가꾸겠다는 ‘호사스런’ 목표가 아니다. 그동안 몸의 기를 다 쏟아야 했던 힘든 인물들을 연기하느라 쌓인 피로를 풀어내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절실한 바람을 이루고 싶을 뿐이다.

그는 “한약도 지어 먹고 푹 쉬고 싶다”며 “그래도 요리 수업은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요리는 그가 지금 연기 다음으로 가장 큰 관심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서우는 일주일에 이틀 씩 요리수업을 받는다.

“솔직히 말하면 연기 욕심보다 요리 욕심이 더 커요. 집에서 간단히 파티를 열고 촬영장에 가끔 도시락을 싸갖고 가는데 마트보다는 가락시장에 가서 싱싱한 재료를 사는 걸 좋아해요.”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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