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스포츠동아DB
김성민은 13일 오전 3시께 트위터를 통해 선우에게 “용기내 글을 남겨. 늦은 시간이어서 더 용기가 나는 것 같아. 오늘 지인에게서 들었어. 미안해 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 편지엔 그런 말 안했기에 몰랐어. 이 글을 쓰면서도 더 미안해 질까봐. 하지만 정말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에게도 “인국. 미안해 지인에게 들었어. 힘들었던 일들 정말 더 미안해지더라. 두렵고 망설였지만 그것에 대해선 꼭 사과하고 싶어. 좋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라는 글을 남겼다.
김성민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함께 출연한 선우와 서인국은 지난해 12월 김성민이 필로폰 상습 투약혐의로 구속될 당시 그를 격려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