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성민, 서인국·선우에 미안한 마음 전해

입력 2011-04-13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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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스포츠동아DB

김성민. 스포츠동아DB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흡연·투약한 혐의로 구소된 후 집행 유예로 풀려난 연기자 김성민이 가수 서인국과 뮤지컬 배우 선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민은 13일 오전 3시께 트위터를 통해 선우에게 “용기내 글을 남겨. 늦은 시간이어서 더 용기가 나는 것 같아. 오늘 지인에게서 들었어. 미안해 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 편지엔 그런 말 안했기에 몰랐어. 이 글을 쓰면서도 더 미안해 질까봐. 하지만 정말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에게도 “인국. 미안해 지인에게 들었어. 힘들었던 일들 정말 더 미안해지더라. 두렵고 망설였지만 그것에 대해선 꼭 사과하고 싶어. 좋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라는 글을 남겼다.

김성민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함께 출연한 선우와 서인국은 지난해 12월 김성민이 필로폰 상습 투약혐의로 구속될 당시 그를 격려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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