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4/22/36636269.2.jpg)
손승락. 스포츠동아DB
넥센 김시진 감독은 22일 목동 삼성전에 앞서 어깨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마무리 손승락에 대해 “주말(23∼24일) 2군 경기(목동 두산전)에 이틀 연속 던지게 해 아프지 않다고 하면 26일 1군에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군에서 던진 적이 없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1군 마운드에)올리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며 “2군에서 이틀 연속 던지게 하는 건 연투능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넥센은 26일부터 목동에서 한화와 3연전을 치른다.
지난해 26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른 손승락이 가세하면 2점대 중반의 수준급 방어율을 자랑하는 넥센의 불펜진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목동 | 정재우 기자(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