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로큰롤 대디의 쾌유를 빌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큰 사자와 어린 사자가 함께 있다. 큰 사자는 임재범이라 쓰고 아기사자는 윤도현이라 적혀있다. 여기에 큰 사자가 어린 사자에게 “가자 롸큰롤 베이비”라는 말풍선을 붙여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가자 롸큰롤 베이비”는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 첫 출연시 윤도현에게 했던 말로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윤도현 센스쟁이, 임재범이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라는 등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16일 오후 갑작스레 심한 복통을 호소해 서울 서초동의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맹장염 진단을 받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사진 출처 ㅣ 윤도현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