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마비’ 김윤아 입원, 바늘 꽂힌 얇은 팔…

입력 2011-05-22 13: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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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김형규

방송인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아내이자 가수인 김윤아의 입원 소식을 알렸다.

김형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작부인은 입원하여 집중치료와 요양중입니다. 청각 신경의 손상이 우려되어 MRI 촬영을 하였습니다. 어서 빨리 완쾌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여보 사랑해요"라는 글로 김윤아의 상태를 알렸다.

그리고 링거를 꽂은 김윤아의 팔을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김윤아가 최근 각막 마비 때문에 안대를 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청각까지 이상이 있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입니다. 컴백 날짜 미뤄져도 불평하지 않고 기다릴테니 윤아님 건강을 우선으로 챙기세요", "진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윤아



한편 김윤아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경성 마비로 입원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주말부터는 바이러스성 신경마비가 얼굴을 덮쳤답니다"며 "눈이 움직이지 않아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하고 있고 복용중인 약이 독해 어지럽고 위가 아파요. 내일 입원 예정입니다만 오늘의 '위탄'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라고 글을 올리고 그날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위대한 탄생'에 안대를 쓰고 출연을 강행했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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