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일밤' 상승세..'키앤크' 한자릿수 머물러

입력 2011-05-23 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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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이 ‘가수들’과 김연아를 누르고 일요일 저녁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가 ‘1박2일-여배우 특집’을 앞세워 ‘나는 가수다’의 MBC ‘우리들의 일밤’과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를 누르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해피선데이’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8.9%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은 13.7%,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9.1%를 기록했다.

‘해피선데이’와 ‘우리들의 일밤’은 각각 전회보다 0.5%포인트, 1.6%포인트 상승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9.1%를 기록했다. 지난주 마지막 방송을 했던 ‘런닝맨’이 9.6%를 기록한 것을 비교하면, 김연아를 투입하고도 0.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해피선데이-1박2일’은 여배우 특집편과 명품조연특집편이 연속해서 방영될 예정이고,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도 상승세에 있어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출처=SBS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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