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만 알아도 길 안내

입력 2011-06-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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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내비’ 서비스 업그레이드
전화번호로 위치 검색 길 안내 척척
전화번호만 알아도 위치를 검색해 길을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어디야? 나 여기!’ 기능(사진)을 추가하는 등 ‘올레 내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능은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어디야?’를 요청하면 푸쉬(Push) 알람을 받은 상대가 현재 위치를 전달하거나 특정 목적지를 검색해 ‘나 여기!’로 답변을 주는 서비스다. 상대의 위치를 묻기 전에 ‘나 여기!’로 내 위치를 먼저 전송할 수도 있다.

올레 내비 최신 버전(v.2.2.0) 사용자간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건당 과금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 멀티태스킹 종료방법, 위성항법장치(GPS) 신호수신 설정방법, 3세대(3G)망 설정방법 등 빈번한 문의사항을 초기화면에서 팝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은 6월 1일부터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올레 내비’를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 고객들도 6월 중 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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