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팜 클래식 청 야니 21언더파 정상
한국낭자들의 시즌 첫 승 사냥에 또 다시 물거품 됐다. 신지애(23·미래에셋)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에 만족했다. 청 야니는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에서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4위까지 떨어진 게 아쉬웠다. 선두 청 야니(대만·사진)와 8타 차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이 멀어졌다. 신지애는 이날 끝까지 추격전을 펼치며 역전을 노렸지만 멀찌감치 달아난 청 야니를 쫓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세리(34)의 선전도 아쉬웠다. 나흘 내내 60타대 타수를 기록하며 모처럼 샷의 불을 뿜었지만 합계 15언더파 273타 공동 5위로 끝냈다. 배경은(26·볼빅)이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12위, 최나연(24·SK텔레콤)은 9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23위에 그쳤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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