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퍼팅 성공률 하체에 달렸다

입력 2011-06-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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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손에 클럽을 잡고 양 다리를 넓게 벌리고 서서 왼다리는 90도 접고 오른다리는 쭉 펴준다.

2. 중심을 낮추고 엉덩이가 바닥에 닿기 전까지 않는다. 2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오른무릎은 뒤로 접고 왼다리는 쭉 펴고 앉는다. 상체를 숙이며 클럽으로 왼발을 감싼다. 고개는 들어 정면을 바라본다.

4.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숙이고 하복부를 수축시킨다.

소중한 당신을 로핸디 골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알아보자. 하루에 단 10분씩이라도 퍼팅 연습을 하자. 집안 거실의 나무바닥이나 대리석 연결 부위 줄 위에서 똑바로 스트로크하는 느낌을 터득하거나 10원 짜리 동전 두개를 포개놓고 퍼터로 위에 있는 동전만 보낼 수 있도록 가볍게 스윙하자. 또한 식탁의자를 뒤에 놓고 스윙 연습을 할 때 백스윙시에는 우측 엉덩이가 다운스윙과, 팔로시에는 좌측 엉덩이가 의자에 닿는 것이 이상적인 스윙이다. 방문 손잡이에 신축성 있는 밴드를 묶고 왼손으로 잡아당기기를 실시한다면 다운스윙시 그립이 공을 찍는 듯한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정확한 임팩을 유도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골프 요가를 통한 근력과 유연성 집중력 향상은 라운드시 당신의 자신감을 극대화해줄 것이다. 지혜롭고 현명한 그대의 스코어까지 책임질 요가 동작을 소개한다.


※ 효과
1. 하체를 강화하고 허리 유연성을 증대시켜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2. 복직근을 강화하고 복부비만을 해소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3. 하체 피로를 해소하고 골프 라운드시 집중력을 향상시켜 퍼팅 성공률을 높인다.


※ 주의: 4번 자세가 어려운 경우 3번까지만 수련하되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고 연습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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