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윤소이, 성지루의 딸로 나와…능청스런 부녀관계 기대

입력 2011-06-24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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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였던 ‘성지루’와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황진주’(윤소이 분)는 천방지축에 거칠지만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적인 역할의 ‘황진주’로 그의 아버지 ‘황진기’(성지루 분)는 전국 팔도에 이름을 날리는 의적인 동시에 홀로 ‘진주’를 키워내 딸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윤소이는 “평소 성지루 선배님의 열렬한 팬이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 성지루 선배님의 딸 ‘황진주’로 나오는 만큼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호흡을 잘 맞춰 멋진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이재헌 작가의 만화 ‘야뇌 백동수’를 원작으로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가 사실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상상에 바탕을 둔 퓨전 무협사극으로 한. 중. 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한 ‘무사 백동수’는 윤소이가 맡은 여주인공 ‘황진주’ 등 운명과 필연으로 엮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하여 사극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윤소이가 여자주인공 ‘황진주’역에 낙점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ㅣ 와이트리미디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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