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가수로 깜짝 데뷔…‘애교’가 철철

입력 2011-07-04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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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배우 조여정이 가수로 깜짝 데뷔했다.

4일 새벽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조여정과 김정훈의 듀엣곡 ‘애교’가 공개됐다.

조여정-김정훈의 듀엣곡 ‘애교’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만든 작곡가 이현승과 이기, 노주환의 합작품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세련된 일렉트로닉의 조화가 돋보이는 상큼하고 달콤한 곡이다.

특히 조여정의 맑고 귀여운 목소리와 김정훈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밝은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녹음을 마친 조여정은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노래를 부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녹음을 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나에게도 너무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올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곡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과 김정훈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찰떡 연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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