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완벽 타잔 변신 ‘역시 달인다워’

입력 2011-07-18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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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수경이 빙판 위 ‘타잔과 제인’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에서 김병만과 이수경은 타잔과 제인을 그대로 재현한 호피 의상을 맞춰 입고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등으로 완벽 분장하고 등장했다.

특히 김병만은 4m 높이 2층 난간에서 줄에 매달린 채 빙판 위로 뛰어내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주제인 ‘친구들’ 콘셉트에 맞춰 개그맨 류담과 노우진이 정글의 곰과 원숭이로 각각 분장하고 김병만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 개그맨 박성호는 타잔으로 변장한 김병만과 다투는 추장 역을 맡아 스케이트 선수와 같은 놀라운 스케이팅 실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무대를 본 김연아는 “그 동안 김병만이 너무 잘 해서 이번 무대는 김병만의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 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고 반대로 김장훈은 “지금까지 본 무대 중에 최고의 연출이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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