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욕설 논란 ‘내 인생에 껴들지마, 죽고 싶다’

입력 2011-07-22 1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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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일보DB, 선데이 트위터.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트위터에 욕설을 남겨 논란이다.
선데이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인생에 껴들지마’, ‘죽고 싶다’ 등 분노를 표했다.
선데이는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며 “병신들아. 스쳐 지나갈 거면 내 옆에 얼씬거리지 마. 지긋지긋하니까. 난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라고 거침없는 욕설을 토해냈다.
이어 “정말 책임 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마. 죽고 싶단 말이야. 진짜 짜증나”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선데이는 21일에는 '열망을 뜻하는 영단어 passion 은 아픔이라는 의미의 passio 를 어원으로 한다고 한다. 열망에는 아픔이 따른다.'라는 트윗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명인이 트위터에 욕설이라니”, “걸그룹이 욕한 거라 더 놀랍다”,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상지희는 당초 4인조였지만, 지난 11일 다나와 선데이 2인조로 개편해 디지털싱글 ‘나 좀 봐줘(one more chance)'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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