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지섭 효과로 시청률 상승

입력 2011-07-31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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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톱스타 소지섭의 출연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가구 기준 16.1%(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의 14.4%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와의 인연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한 소지섭과 멤버들의 수영장 게임이 전파를 탔다. 소지섭의 등장에 멤버들은 사진을 찍고 몸을 만지는 등 떠들썩한 신고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소지섭은 노홍철이 조정특집 후보자 설명회 때 “소지섭이 최근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억울하면 조정장 와서 얘기하라”고 자극한 것에 대해 “한번은 괜찮은데 두 번은 하지 말아 달라”고 응수하며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8.5%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6.2%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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