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4R, 양희영 등 3명 선두 추격

입력 2011-08-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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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PGA 투어 통산 100승 사냥에 나선 한국 여자골퍼들이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23)와 최나연(24·SK텔레콤)은 3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커누스티 골프장(파72·64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서 오후 9시 현재 공동 3위와 5위로 선두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추격했다.

오후 8시25분 경기를 시작한 최나연은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하면서 역전극을 위한 불씨를 지폈지만 2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 주춤했다. 2번홀까지 7언더파로 전날보다 1타를 잃었다. 최나연보다 10분 늦게 티오프한 박인비는 1,2번홀 파를 적어내면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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