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가 아름답다] 박지영·라우라 연속골…현대제철 V

입력 2011-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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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이 2011 WK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현대제철은 8일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18라운드 부산 상무와의 경기에서 박지영과 신입 용병 라우라의 릴레이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현대제철(10승5무3패 승점35)은 승점 3을 추가해 4위 상무(10승1무7패 승점31)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수원시설공단은 전북KSPO를 2-0으로 누르고, 10승4무4패를 마크, 현대제철과의 승점 1차를 유지했다. WK리그는 올해부터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정규리그 1위는 챔프전에 직행하고, 2∼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챔프전에 오른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고양대교는 서울시청을 3-1로 꺾고, 18경기 연속 무패(17승1무)행진을 이어갔다. 충남일화는 김수연의 결승골로 스포츠토토를 1-0으로 눌렀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 @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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