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계백’ 꽃미남 자객으로 깜짝 등장

그룹 JYJ의 박유천 동생 연기자 박유환이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계백’에서 무진(차인표 분)은 위제단에 잠입해 살생부를 확보하고 사택비(오연수 분)를 납치했다. 위제단은 사택비를 중심으로 백제를 위한 암살 조직.

오연수가 납치되자 위제단의 자객이 사택비의 아버지 사택적덕(김병기 분)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이때 등장한 자객이 바로 박유환이었다. 박유한은 극 중 위제단의 막내인 북조 역을 맡았다.

북조로부터 소식을 전해 들은 사택적덕은 “살생부까지 빼앗겼다니 네놈들은 뭘 했느냐. 황후와 살생부를 차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살생부를 찾아야 한다. 만일 황후 때문에 그 일이 여의치 않으면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라고 호통을 쳤다.

박유환은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어린 삼촌 한서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계백’에서 검은 자객의 옷을 입고 등장한 박유환의 낯선 모습에 팬들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와 너무 다르다. ‘계백’에서 멋지다” “연기가 많이 늘었다” “자객이 너무 뽀얗고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