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하차설의 배경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온다'?

입력 2011-08-16 1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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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연예플러스' 캡쳐

사진출처=MBC '연예플러스' 캡쳐

강호동은 국내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안정된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에서 왜 하차하려고 할까?
16일 방송된 MBC‘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는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의지에 제작진도, 팬들도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몇몇 팬들은 '하차 반대 서명운동'까지 나섰다.
MBC '연예플러스'는 강호동의 하차설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는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온다' 설. 강호동은 과거 '천생연분'과 'X맨' 때도 이렇게 행동한 바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타 방송 채널 이적'이다. 새로 들어갈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을 MC로 모시기 위한 물밑작업중이라는 것.
강호동은 '1박2일'을 위해 2주에 한번씩 2-3일의 일정을 비워야한다. 강심장-무릎팍도사처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들이는 시간과 공의 차이가 크다. 결국 '새로운 도전'과 '금전적 문제' 모두가 하차설의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이어 연예플러스는 '타방송채널 이적설'이 '강호동 하차설'의 가장 유력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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