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뜨거운 눈물 “영원한 사랑을 꿈꾸지만…”

입력 2011-08-19 09: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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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미연은 18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서 사랑과 이상형을 주제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던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힌 것.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불 같이 뜨거운 사랑’에 비유, 자신의 본능적이고 열정적인 애정관을 소개하면서 “여전히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고 말했다. 이어 “변함 없는 사랑을 이상적인 관계로 꼽는다”며 말하고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한 사람만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지켜지는 것”이라며 지난 사랑을 회상했다.

또한, 이미연은 여배우의 자유롭고 화려한 삶과 부모님이 기대하는 안정적인 삶 사이에서 느끼게 되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점점 연세 들어가시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면 안될 것 같다. 이제는 불 같은 사랑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될 때인 듯 하다”며 부모님 생각에 한참 동안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이미연은 고교시절 연예계에 데뷔한 과거, 자신의 연기세계, 약속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성격 때문에 촬영장이나 시상식장에 가장 일찍 도착해 민망했던 기억 등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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