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블랙퀸 “다 벗고 춰라” 성희롱 설움 이겼다

입력 2011-08-20 0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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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슈퍼스타K3' 2화 캡쳐

여성댄스팀 블랙퀸이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지역 오디션에 합격하며 지난 설움을 날려버렸다.

19일 '슈스케3' 2화에는 결성 2년차 여성댄스팀 블랙퀸이 등장했다. 인천·원주 지역 오디션 참가자인 블랙퀸은 그간의 활동 중 겪은 설움을 털어놓았다.

"여자 댄스팀이니까 우습게 보고, 연예인이 아니니 '다 벗고 춰라' 하는 분도 계셨다'는 것. 이들은 '큰 무대에서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슈스케3'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블랙퀸이 선택한 오디션곡은 라니아의 ‘닥터 feel good’. 이들은 완벽한 퍼포먼스로“표현력과 눈빛이 너무 좋았다” “춤이라는 퍼포먼스는 큰 플러스 요인”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합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이 “허각보다 낫다”라고 평가한 신지수, 이승철이“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코멘트한 박장현, 서인영에게“끼가 있다”라고 평가받은 윤빛나라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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