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이수진, 남편 박성현에 “우린 스킨십이 너무 빨랐어”

입력 2011-08-23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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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이 남편 박성현과 너무 다른 스킨십 취향에 때문에 쌓였던 불만을 터뜨렸다.

SBS플러스 스타 부부들의 추억 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새내기 부부 박성현과 이수진은 ‘서로의 취향 바꾸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평소 적극적인 스킨십을 좋아하는 아내 이수진은 소극적인 남편 박성현의 스킨십 취향에 대해서 불만을 터뜨렸다.

보수적인 성격의 박성현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물론 단둘이 있는 집에서조차 “더워서 끈적끈적하다”며 스킨십을 거부했다.

미션을 받은 이수진은 박성현에게 평소 본인이 해주는 스킨십에 만족하냐며 물었는데 이에 박성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신은 스킨십이 과하다”라고 대답했다.

박성현의 대답에 발끈한 이수진은 “내가 당신의 스킨십이 불만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라고 큰소리 쳤지만 박성현은 못 들은 척 대답을 피했다.

또 이수진은 연애 시절 첫 뽀뽀는 금방 하지 않았냐 추궁하자 박성현 역시 초반에 강한 추진력으로 밀어붙였다며 인정했다. 이어 이수진은 “우리는 너무 빨랐어. 스킨십 했던 한 달은 행복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통통 튀는 신세대 아내와 보수적인 남편 박성현의 스킨십취향이 바뀔 수 있을까? 방송은 SBS플러스에서 8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사진 출처|결혼은 미친 짓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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