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때 아닌 결혼설에 당혹…‘9월 결혼설’

입력 2011-08-23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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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스포츠동아DB.

아이돌 그룹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22)이 난데없는 9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22일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빅뱅 대성 다음달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대성이 9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퍼져나갔다.

글에는 ‘서울평강제일교회 21일자 주보에 대성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올랐다. 결혼하는 남성이 대성과 이름·생년월일이 같아 확실해 보인다. 상대 여성도 이 교회에 다니는 여성 같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성이 평강제일교회를 다니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대성이 교통사고 후 예전보다 야위고 수척해진 모습으로 이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사진이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결혼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라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음주운전 충돌사고로 차로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충돌하였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다. 이후 대성측은 교통사고 사망자 유족과는 합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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