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와 김지민은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연인’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서로의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면서 관계가 소원해져 5개월 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김지민은 6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연인에서 개그맨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서 여전히 연락도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헤어진 지 몇 달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각자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유상무는 케이블·위성 채널 MBC 에브리원 ‘복불복쇼 2’와 tvN ‘코미디 빅리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고,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의 ‘9시쯤 뉴스’에 출연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