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커플샷 공개 ‘다정해 보여’

입력 2011-09-07 07:43: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선수’ 커플이 떴다!

최시원과 이시영의 타이틀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첫 방송하는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는 최시원과 이시영이 각각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초된 해경 특공대원 삐딱남 김선우와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았다.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일원으로, 실력을 갖춘 연기자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시원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이시영의 조합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타이틀 촬영을 위해 서울의 한 스튜디오를 찾은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쾌활명랑한 모습으로 등장, 촬영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카키색 재킷을 입은 최시원과 같은 카키색 핫팬츠를 입은 이시영은 마치 커플룩을 입은 듯 근사하게 어울리는 자태를 과시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두 사람은 마치 화보촬영에 임하듯 능숙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실제로 최시원, 이시영은 ‘포세이돈’ 촬영을 위해 첫 만남을 가진 후 현재는 ‘누나’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어색했던 첫 만남이 언제 있었냐는 듯 두 사람은 현장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최시원과 이시영의 신선한 조합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세이돈’의 분위기와도 딱 들어맞고 있다”며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바다커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사진제공=에넥스 텔레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