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지성, 엘레베이터 안에서 최강희와 달달한 백허그

입력 2011-09-14 10: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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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의 지성이 엘리베이터안에서 최강희에게 달달한 백허그를 시도한다.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14일 13회 방송분에서는 퇴근을 위해 엘리베이터에 탄 지헌(지성 분)이 은설(최강희 분)을 향해 “오늘은 다른 사람들 방해 없이 진짜 데이트 하자”며 뒤에서 살짝 백허그를 하게 된다.

촬영 현장에서 지성과 최강희는 엘리베이터 천정에 설치된 CCTV를 피하면서 몰래 뒤에서 껴안는 연기를 펼쳤다. 그러다가 이내 문이 열리고 차회장과 장비서를 발견한 지성은 놀란 채로 최강희를 밀어내는 바람에 그녀가 차회장 품에 안기는 촬영까지 순식간에 이어졌다.

특히, 박영규가 자신에게 안긴 최강희를 놓아주며 “하던 거 계속해”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늘 지헌이 은설을 향한 백허그 장면은 둘의 본격연애를 알리는 중요한 장면이라 더 애틋하게 진행되었다”며 “때마침 ‘보스’팬들이 응원을 와서 제작진 모두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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