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전설 영화화 '퍼펙트 게임', 배우들 조문 검토

입력 2011-09-14 1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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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의 타계 소식에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퍼펙트 게임’ 제작진도 슬픔을 함께 했다.

‘퍼펙트 게임’은 한국 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최동원 감독과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이 프로야구 선수 시절 펼친 치열한 맞대결을 그린 영화다.

14일 오전 최 감독의 부음이 전해진 뒤 ‘퍼펙트 게임’의 제작사인 밀리언스토리와 투자 및 배급사인 동아수출공사와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긴급 회동을 갖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의를 표했다.

제작진은 “고인의 타계에 안타까움을 떨칠 수 없다”면서 “영화 제작에 적극적으로 도움과 자문을 주셨다. 고인의 영광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극중 최동원 역을 연기하는 조승우와 선동열 역 양동근, 연출자 박희곤 감독이 15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조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영화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현재로선 15일 새벽까지 촬영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가급적 조문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배우들 역시 고인의 부음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퍼펙트 게임’은 9월 말 촬영을 완료하고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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