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직접 그린 그림으로 기부 전시회 ‘미술 재능 빛나’

입력 2011-09-22 11:45: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른쪽=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범수가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 일곱 점을 출품해 기부 전시를 갖는다.

이범수와 작가 7인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노암갤러리 10주년 기념’으로 기부전시회(기부명칭:Hope&love wave:희망과 사랑 나눔 전파)를 연다.

평소 이범수는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어 본인의 결혼식 청첩장에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키엘 화장품, 아놀드 파마 제품 등에 직접 디자인 한 제품등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특히 이번 기부 전시회에 출품한 이범수의 작품 역시 미술 재능이 돋보인다며 미술 관계자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노암갤러리 1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뜻 깊은 취지를 토대로 심미적 만족감 뿐 만이 아니라 작가와 관람객 상호간의 소통을 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노암갤러리 전관에서 부스형식으로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다양한 분야(회화, 사진, 조각)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다채로운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노암 갤러러 측과 이범수는 “이번 기부전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이범수, 김병진, 안윤모, 오승민, 장기영, 정두화, 허명욱, 황현승이며 오는 26일 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