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하면 김천!…스포츠 활성화로 지역경제 쑥쑥

입력 2011-09-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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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스포츠동아DB.

‘최민호 연맹전’ 가을 최대 메인이벤트
스포츠동아·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최민호 올림픽 제패기념 2011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을 후원하는 개최지 김천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대회 유치로 시를 홍보하고 있다. 이미 2006년 전국체전, 2007년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까지 국내 3대 체전을 전부 개최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2만 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33만m² 에 9개의 종목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2011년에도 김천은 ‘2011 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을 비롯해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롤러경기’, ‘제7회 회장배 전국종별수구선수권대회’, ‘2011KE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부 배드민턴대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김천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대회 참가를 위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효과를 유발했다. ‘최민호 올림픽 제패기념 2011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은 가을에 개최되는 메인이벤트다.

2006년 첫 당선 이후 재선에 성공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일반 공무원으로 출발해 시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천 출신 유도스타 최민호와 김재범을 격려하기 위해 베이징올림픽 기간 베이징을 다녀올 정도로 열성적인 스포츠 애호가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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