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홀리와 완이’(감독 박병환)는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세 소녀 완이(민아)와 미군 부대의 기지촌 무용수로 전전 긍긍하게 살아가는 엄마 홀리(신이), 그리고 홀리의 고아원 동기인 뉴욕 발레단 출신의 수진 세 사람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영화이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신이의 딸 완이 역에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이는 최근 무용수 캐릭터를 위해 중앙대학교에 출강 중인 현대무용가 김은희 교수에게 레슨을 받는 등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
‘홀리와 완이’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해 10월에 크랭크인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