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박남열 고양대교 감독 “선수들 심하게 다그쳐 미안”

입력 2011-09-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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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쁘다. 정규리그에서 연승을 하면서 1위를 차지해 이번 챔프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부담이 컸다. 선수들을 너무 강하게 다그쳐 미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 줘 고맙다. 초반에 우리가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승리했다. 유한별은 플레이의 기복이 심한 게 단점이지만 잠재력이 많은 선수다. 챔프전 1,2차전 모두 선제골을 넣어 줘 기대에 부응했다. 차연희는 주장으로서 늘 모범이 되는 선수고 동료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오른쪽 무릎이 안 좋은 데도 끝까지 투혼을 보여줘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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