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입맞춤’ 류진-김소은, 모노레일 프러포즈

입력 2011-10-02 11: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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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입맞춤’ 류진이 달콤한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 (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 GNG프로덕션)에선 우진(류진)이 주미(김소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우진과 주미는 모노레일을 타고 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주변 경치 감상에 푹 빠진 주미와 달리 우진은 준비한 반지 상자를 만지며 미소를 지었다. 모노레일이 덜컹하고 멈추자 주미는 고장이 난 줄 알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 우진은 “멋있게 프러포즈 받는 꿈이 있다고 그랬죠?”라며 반지를 꺼냈다.

우진은 “빌딩 꼭대기에서 사랑한다고 소리치든가 드라마에서처럼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피아노 치면서 노래로 사랑을 고백한다든가 그래서 생각한 거예요. 모노레일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람 주미 씨 밖에 없을 거예요”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주미 할머니의 결혼 허락에 우진이 특별 이벤트로 준비한 것. 우진은 모노레일 프러포즈에 감동한 주미에게 첫 키스를 시도했지만 모노레일이 다시 움직이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진출처=MBC ‘천 번의 입맞춤’ 사진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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