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조향기 “매일 아침 남편 몰래 집밖 화장실行”

입력 2011-10-09 09:24: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조향기. 스포츠동아DB

신혼인 조향기가 생리현상 때문에 겪는 난감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향기는 6일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아직 남편 몰래 하는 행동이다”며 “그 중 하나가 아침마다 집을 나가 1층 화장실에 가는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4월 결혼한 조향기는 “화장실에 갔다가 혹여 냄새라도 남을까 남편이 있을 때엔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아침마다 1층 로비에 있는 화장실에 간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의 남편 역시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방귀를 뀐다고.

이에 결혼 2년 차인 장영란은 “방귀는 부부사이에도 조심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라며 “자신은 신비감을 위해 방귀를 트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리현상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부부생활에 약간의 신비감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던 화제의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