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이범수 클래스의 손덕기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방송캡처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이범수 클래스의 손덕기(28)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씨는 15일 방송한 ‘기적의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에서 배우 권상우가 연기했던 드라마 ‘대물’의 하도야 검사 역에 도전, 같은 클래스인 주희중(29), 김정은 클래스의 최유라(24·여), 김갑수 클래스의 이경규(18) 씨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손씨는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시선 장애로 오디션 초반 심사위원들의 우려를 샀지만 넘치는 열정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손씨에게는 상금 2억 원, 소나타 하이브리드 승용차와 함께 SBS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