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0일에 개봉한 ‘완득이’(이한 감독)는 전국 413개 스크린에서 5만4700명을 동원했다. 개봉 전 유료시사회로 불러 모은 관객 수까지 합해 ‘완득이’의 누적관객 수는 12만3213명이다.
‘완득이’는 21일 오전 현재, 맥스무비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윤석과 유아인이 주연한 ‘완득이’는 까칠한 담임선생님 동주와 18세 반항아 완득이가 세대를 뛰어넘어 나누는 우정과 성장을 그렸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훈훈한 이야기로 완성된 데다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료 시사회를 열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완득이’와 같은 날 개봉한 소지섭·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송일곤 감독)은 344개 스크린에서 5만1994명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s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