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축가를 다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휘성, 남규리 친언니 결혼식 축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휘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휘성이 결혼식장에서 세미 정장을 차려입고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를 쓰고 안경을 끼고 있는 휘성의 모습에는 아픈 기색이 엿보이는 듯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몸이 아파서 방송도 못하는데 축가를 다니네’, ‘남규리도 아니고 남규리 언니 축가를? 대단하다’, ‘아담하게 나왔다’, ‘귀엽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앞서 휘성은 이달 초 ‘놈들이 온다’ 앨범 발표 후 첫 무대에서 위염 및 장염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 입원 치료를 받았다.
건강악화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며 휘성은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소속사 측은 군입대 전 건강관리가 먼저라고 판단, 활동을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휘성은 신인 에일리 음반 프로듀싱 작업과 김태우와의 듀엣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ㅣ온라인커뮤니티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