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24일에 방송된 MTV 네트워크 ‘iggy' 인터뷰.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제시카와 티파니가 인터뷰하는 내내 시큰둥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무리한 활동과 비행 스케줄 등 강행군으로 인해 멤버들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활동에 몸살이 난 상태로 방송에 올라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된 태연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프로답지 못하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저랬을까, 안타깝다” “너무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야 하는 거 아닌가”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boys'를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