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쩐의 전쟁’이다

입력 2011-1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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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일 FA 자격선수 공시

본격적인 스토브리그가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규약에 따라 5일 FA 자격선수를 공시한다. 롯데 이대호 조성환, LG 이택근, SK 정대현, 두산 정재훈 등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롭게 FA 자격을 얻는 선수와 함께 두산 김동주, LG 조인성 등 FA 권리 행사 후 4년이 지나 자격을 재취득한 선수들이 포함된다.

이들 중 FA 권리를 행사할 선수는 6∼8일간 신청서를 내고, KBO 총재는 9일 FA 신청선수를 공시한다. 이튿날부터 19일까지, 10일간은 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기간. 이 때 원소속구단과 계약에 성공하지 못한 선수는 20일부터 타구단과 접촉을 시작할 수 있다.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하는 이승엽과 김태균은 NPB에서 향후 신분이 최종 정리 되는대로 국내 구단과 입단 계약을 할 수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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